김해학교통합지원센터, 불법촬영 근절ㆍ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함께
김해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10월 27일 부서원 20여명이 참가한 '쓰담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쓰담 걷기'에서 쓰담은 ‘쓰레기를 담다’의 줄임말로 각자의 방식으로 쓰레기를 줍고 걸으면서 환경도 함께 지키는 활동이다.
참가자들은 김해학교통합지원센터앞에서 ‘푸른지구 만들기 실천 선언식’을 한 후 김해교육지원청을 출발하여 해반천, 봉황대 유적지에 이르기까지 2인 1조로 주변에 있는 쓰레기를 줍고 걸으면서 소통의 시간도 함께 했다.
특히 불법촬영 근절과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행사에 참가함으로써 인근 주민들에게도 불법촬영 근절ㆍ학교폭력 예방을 홍보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되었다.
김해교육지원청 Wee센터 조은수 실장은 “평소 업무의 특성상 안타까운 사연을 많이 접해 심신의 피로도가 매우 높았는데 쓰담 걷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가벼워진 것 같다. 그리고 참여 이벤트에 당첨되어 부상으로 받은 빵도 너무 맛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희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ㆍ응급심리지원 업무를 주로 하고 있는 부서원들을 격려하며, “주변 환경을 정화하고, 건강도 챙기면서 정서적 교감의 시간을 통해 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학생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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