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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김해 '氣' 막고 있는 남해고속도로 우회국도 남쪽으로 밀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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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김해 '氣' 막고 있는 남해고속도로 우회국도 남쪽으로 밀어내자
  • 조현수취재본부장
  • 승인 2021.11.17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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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인 2011년 3월에 조현수 취재본부장이 보도했던 특집기사 전문 그대로 영남매일 창간 14주년 특집기사와 관련하여 다시 게재한다.
불암동~양동리 구간 위와같은 고속도로 방음벽 포함 약 10미터 높이의 장벽이 김해동문을 가로막아 바람까지 차단하고 있다.
불암동~양동리 구간 위와같은 고속도로 방음벽 포함 약 10미터 높이의 장벽이 김해동문을 가로막아 바람까지 차단하고 있다.

영남매일ㆍYN뉴스 창간 14주년 기획특집으로 `가야왕도 금관가야 도심 원형복원`이란 주제로 총 10회에 걸쳐 특집보도를 한다. 영남매일ㆍYN뉴스를 14년 동안 함께 해 준 김해, 응원하며 지켜주고 사랑해 주신 시민의 행복 등 인구100만 대도시를 바라본 김해 미래의 중심 도시 기반 조성을 비롯한 가야왕도 가락국 수도로서 균형 잡힌 도시 지형의 필요성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기초하여 대안 제시와 시민운동을 통한 김해 숙원 해결에 기여하고자 한다.<편집자 주>

[영남매일ㆍYN뉴스 창간 14주년 기획특집=가야왕도 금관가야 도심 원형복원]

<5> 김해 `氣` 막고 있는 남해고속도로 우회국도 남쪽으로 밀어내자

        우회국도 남쪽 부산관할부터 서김해일반산업단지 옆까지 이전해야
        고속도로와 우회도로 사이 농지 택지개발 새로운 김해 청사진 필요

1973년 11월 남해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김해는 수혜자이기도 했지만 피해자이기도 하다는 것이 풍수지리학자들의 주장이다. 

학자들은 남해고속도로가 김해의 앞을 가로막고 있어 옛 읍성 내에서 큰 인물이 나지 않고 있고 재력가도 점차 사라질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50만 김해시의 시 청사 앞은 경전철과 남해고속도로가 하늘 높이 가로 막고 있고 시청 좌우 약 10Km가 고속도로에 막혀 도시가 반달 형태로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

따라서 김해가 인구 100만 시대를 준비하고 시 청사를 중심으로 계란형의 타원형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남해고속도로를 지금의 자리에서 남쪽으로 평균 약 13km 이상 떨어진 우회국도(불암동~주촌까지) 옆 남쪽 부산가락동 관할 까지 밀어 내어야 한다. (사진 조감도 참조)

기존의 남해고속도로를 이전하는 사업은 보통일은 아니다. 엄청난 예산도 들어 갈 것이고 공사 기간도 상당할 것이 분명하다.하지만 남해고속도로를 밀어내는 공사는 공영개발이나 민자 유치사업으로 하면 된다.

지금의 남해고속도로와 우회국도사이 농지를 택지와 첨단 산업단지로 지정하여 개발하면 공사경비를 조달하고도 엄청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 한국토지개발공사 관계자의 말이다.

이 부지에 공공청사 타워를 건립하고 아파트 단지와 첨단사업 단지를 비롯해 종합운동장 건립, 여객터미널 등 시민편의시설을 갖추게 되면 김해는 새로운 도시가 될 수 있다.

또한 불암동 입구 산자락을 막아 놓고 구 김해읍 내 앞길을 쭉 뻗어 주촌 양동리 산자락까지 연결, 김해의 옛 읍성이 큰 연못 형태가 되어 답답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답답함도 고속도로가 밀려나면서 모두 해결할 수 있고, 시청을 중심으로 동김해와 서김해로 갈라져 있는 도시도 하나의 지역으로 형성되어 김해시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다.

세월이 갈수록 김해가 시끄럽고 정치인물들이 몰락하거나 각종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김해!

원인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들의 의지보다는 외부적인 영향에 의해 이러한 일들이 더욱 많았다고 본다.

혹 이러한 일련의 일들이 김해의 앞을 막고 있는 고속도로가 그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주장하는 지리학자들이 있고 또 김해의 도시 발전을 위해서는 국도와 고속도로 사이의 금싸라기 땅을 묵혀 둘 것이 아니라 대대적으로 개발하는 정책도 고려해 볼 만하다는 것이 김해를 아끼는 지식인들의 여론이기도 하다. 

이곳이 개발만 되면 탁 터인 김해가 되고 가락왕도로서의 옛 `氣`운과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30여년 전 화엄선사의 예견이기도 했다.

천운(天氣)이라는 것은 넓고 넓은 우주공간을 바탕으로 그 안에 있는 별과 달, 구름, 바람의 움직임을 말하고, 지운(地氣)은 땅의 움푹 파인 곳, 평평한 곳, 바람이 몰아치는 곳, 물이 많이 흐르는 곳, 높은 산을 이루는 곳 등을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지운과 천운에 속하는 빛과 바람 등의 기운이 잘 융화되어 있는 곳을 충화하는 곳이라고 부르고 있다.

사람들은 하늘의 기운과 땅의 기운을 반듯이 동시에 받아야 출세도 하고 부자도 되며 잘 살 수 있다고 믿으며 마을 앞이나 집 앞의 `氣`를 막는 일이 없도록 주의했다고 한다.

`氣`가 막힌 마을에는 부자가 3대를 잇지 못하고 큰 인물이 나지 않으며 설사 인물이 난다 해도 그 명성이 오래가지 않고 늘 구설수가 따르게 된다고 전해오기도 한다.

가난해도 집 앞을 막지 말고 하늘을 열어 놓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다보면 가난도 면하고 출세의 길도 열릴 수 있다는 것이 선인들의 말씀이다.

이러한 가르침들을 중시해 볼 때 김해 중심도시를 가로막고 있는 남해 고속도로가 김해의 대문을 막고 있는 형상으로서 김해의 천운(天氣)과 지운(地氣)의 흐름을 막고 누르고 있어 김해에 인물이 나지 않는다는 설이 있다.

즉, 1973년 남해고속도로가 생기면서 김해의 앞들을 가로 막았고 1980년 확장공사로 고속도로 폭은 약세배 정도 늘어 났다. 남해고속도로 완공 이후부터 김해가 시끄럽고 김해출신 정치인들이 줄줄이 중도 하차했다.

고속도로 안쪽 안동에 있던 김해의 대표기업이던 한일합섬이 문을 닫았고, 옛 김해 읍성 안에서 제법 부자로 떵떵 거리던 재력가들이 하나둘씩 몰락하기 시작하여 이제는 그 흔적조차 찾기 힘들 정도로 몰락했다.

김해시장, 군수들의 중도 하차와 사망, 시ㆍ군 의원과 의장 출신들의 비리와 큰 정치 진입 실패, 김해출신 국회의원들의 구속과 당선무효로 재선거를 치루는 등 지탄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모두가 대단하고 훌륭했던 분들로 김해가 낳은 인물들이었지만 그 명성은 오래가지 못했다. 그 원인이 개인들에게 있기도 하겠지만 무엇 보다 `氣`의 흐름이 저들의 비상을 막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따라서 언젠가는 저 남해고속도로를 지금의 국도 우회도로(불암동, 주촌까지)옆 남쪽 가락동 관할 지역으로 밀어내어 김해의 대문을 활짝 열어 김해의 기를 되찾아야 한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반듯이 남해고속도로는 밀려나가야 한다.

김해의 풍요로운 미래를 위하고 변형된 김해시를 바로잡아 인구 100만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도 이 사업은 장기적으로 김해의 숙원사업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고속도로와 국도의 주변을 언제까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어 둘 것이 아니라 풀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활용해야 한다.

남해고속도로를 국도우회 국도 자동차 전용 도로 부산쪽으로 밀어내면 김해시는 고속도로 이전 부지와 우회국토 사이 1차 신도시 개발용지 약 400여만평이 확보되는 것이다.

이 엄청난 부지를 하루속히 공영개발하여 100만 시대를 대비한 도시다운 도시 김해를 만들고, 개발 이익금으로 김해의 부채를 탕감하여 아름답고 살고 싶은 복지도시 김해를 만들 수 있도록 김해의 정치지도자들이 마음을 모아 주었으면 하는 시민들의 여망이다.

남해고속도로를 우회국도 옆으로 밀어내고 나면 김해시청 앞은 이런 형태의 새로운 김해 도시 지형이 형성될 수 있을 것이다.
남해고속도로를 우회국도 옆으로 밀어내고 나면 김해시청 앞은 이런 형태의 새로운 김해 도시 지형이 형성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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