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에 따른 다중이용업소 화재안전관리 나서
김해동부소방서는 11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다중이용업소 제한 완화에 맞춰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서는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다중이용업소의 영업 시간 및 인원 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화재위험이 커질 것을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영업을 중지하는 업소가 늘어 소방시설 등의 불량 가능성이 클 것을 대비해 소방시설 사용 및 유지관리 상태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콜라텍 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더불어 화재안전 컨설팅 및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하여 화재예방 인식개선 및 자율안전관리 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주태돈 소방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안전에 대한 의식이 다소 저하되었을 것이 우려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중이용업소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재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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