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지원 서비스의 질적 확대 도모
경남도는 2일 도내 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지원 서비스의 질적 확대를 위한 일자리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는 9개소(광역, 산단, 창원, 마산, 진주, 김해, 김해동부, 거제, 양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창업 지원 및 경력단절예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센터별 수범사례를 공유하고 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한 온라인상담 활성화 등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경남도와 광역새일센터, 지역새일센터 간 협력 사업 논의 및 온라인 직업교육과정 확충 및 모바일 취․창업 상담 기능 확대, 온라인 채용박람회 활성화를 위한 화상면접 지원, 채용 기업 발굴 방안 등을 토의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일경험 지원을 위해 새일여성인턴 사업량을 대폭 확대(565명→665명)함에 따라 일경험 기회 제공과 고용유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여성일자리 지원개선 과제 공유와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 과정 개설을 당부했다.
한미영 여성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여성들의 고용이 심각한 타격을 받은 가운데 경남 여성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 과정 개설 확대에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