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30만 이상 지자체 부문 2년 연속 우수 차지
김해시는 환경부 주관 2021년(2020년 실적)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매년 지자체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평가하고 있다.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관리청을 대상으로 1차 실태점검 및 평가, 2차 심의위원회를 거친 결과 특별시․광역시를 포함한 인구 30만명(Ⅰ그룹) 이상 지자체에서 김해시는 2018년 발전상, 2019년 지역유역청 우수상, 2020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전국 단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하수도 요금 현실화, 공공하수도 시설 안정적인 운영관리, 에너지자립화사업 등을 통해 효율적인 시설 운영과 방류수 수질관리에 대한 노력을 인정 받았으며, 해당 분야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 상패와 포상금 800만원을 받았다.
장보승 하수과장은 “작년에 이어 하수도 분야 연이은 우수한 성과는 상하수도사업소와 관리대행기관인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전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 공공하수도시설 개선과 최적화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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