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70명 대상 소방안전교육 추진
김해동부소방서는 지난 14일 김해시 청록어린이집 유아 7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에서는 정필영 소방안전교육 담당자 등 2명이 방문하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아이들은 화재 대피방법에 대해 교육받고,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교육 간 아이들이 직접 방화복을 입고 소방관이 되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눈높이에 맞고 호기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박점숙 원장은 “풍부한 교육 자료와 장비들을 이용해 아이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주태돈 서장은 “소방안전교육은 조기교육이 가장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동부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복지향상과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1월 청록어린이집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주기적인 소방안전교육 진행을 실시하는 등 아이들의 조기 소방안전의식 증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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