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태현이엔지에서 7일 국산 KF94 마스크 1만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성품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관내 시내버스 4개사에 근무하는 운수종사자들에게 전달된다.
2002년에 설립된 부산 소재 ㈜태현이엔지는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만들기 위해 경남을 비롯한 전국 상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정수처리, 하·폐수처리 설비 등을 하고 있으며 정수처리 관련 시스템과 배관 등도 제조·납품하고 있다.
박영철 대표는 “코로나19를 안전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승객과 접촉하는 운수종사자를 위해 마스크를 기탁했다”며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기탁 마스크를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에게 고루 배부하여 독감과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시민들을 수송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