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경남도, 감성치유와 찾고싶은 힐링 명소 '민간정원'
상태바
경남도, 감성치유와 찾고싶은 힐링 명소 '민간정원'
  • 장종석 기자
  • 승인 2022.01.17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61개소 중 18개소 정원 조성에 대한 도민 관심 높아
정원별 산과바다, 커피와 와인, 체험활동 등 다채로움 선사
창녕군 만년교정원.
창녕군 만년교정원.

경남도는 2015년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섬이정원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18개소의 민간정원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국 61개소 중 18개소(30%)를 차지할 정도로 정원 조성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높다.

민간정원이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운영하는 정원으로 경남도지사가 지정한다.

도내 민간정원 18개소는 ▲남해군 섬이정원‧남해토피아랜드‧화계리정원 ▲통영시 해솔찬정원‧물빛소리정원‧춘화의정원‧나폴리농원 ▲거제시 옥동힐링가든 ▲함양군 하미앙정원 ▲거창군 이한메미술관정원‧이수미팜베리정원 ▲창녕군 만년교정원 ▲양산시 녹색교육정원‧새미골정원 ▲밀양시 엄마의정원 ▲김해시 농부가그린정원이 있다.

개인이 오랜 시간 정성으로 가꾸어 온, 삶과 취향이 온전히 녹아있는 공간으로 산과 바다, 커피와 와인, 분재와 꽃향기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정원 등 정형화되지 않은 다양한 형태의 아름다운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중 몇 군데 간략하게 소개한다면 다랑논의 오래된 돌담과 연못, 다양한 초본과 억새들로 연출한 전형적이고 자연스러운 유럽식 정원인 남해 섬이정원, 오래된 주목과 꽝꽝나무로 토피어리를 만들어 작은 동화 속 같은 남해 토피어리정원, 바다로 둘러싸인 정원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통영 물빛소리정원,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 분재원과 130여종 꽃향기가 퍼지는 야생화원인 통영 해솔찬정원 등이 있다.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민간정원은 무료 또는 입장료를 내고 관람이 가능하며, 경남산림휴양 누리집를 통해 도내 정원 등록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원예체험 등 체험활동이 가능한 곳도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 등록된 연락처를 통한 사전문의가 필요하다.

윤동준 산림휴양과장은 "도민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정원을 접하고 이를 통해 치유와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민간정원을 계속 발굴하겠다"며 “새로운 정원문화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정원에 대한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