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지원받아 초등 대상 환경봉사 프로그램 운영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공모하는 ‘2022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은 자원봉사자의 주도적 참여와 성장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2019년부터 시작돼 올해는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서류, 면접 심사를 통해 총 51건(광역 13, 기초 38)의 사업이 선정됐다.
김해센터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청정한 지구를 돌보는 ‘기상청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 공모해 8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기상청 아이들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환경 돌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4월 참여학교 선정 후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한다.
박진용 센터장은 “이번 사업으로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알고 환경보호 의식을 가진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탄소중립 생활문화가 일상 속 실천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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