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예방 위해 산림 인접 공장 대상 화재예방대책 추진
김해서부소방서는 봄철 산림화재 예방을 위해 산림 인접 공장을 대상으로 ‘공동 안전자문단’을 5월까지 운영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화재 발생 시 인근 산림으로 화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산림 인접 공장 100개소를 대상으로 봄철 기간 동안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러한 대책의 일환으로 소방안전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 안전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하며, 지난 4일 5개 분야의 유관기관 및 단체(산림, 소방, 건축, 전기, 가스)의 전문가와 함께 공동 안전자문단 운영에 대한 세부방안과 산림 인근 공장시설 화재예방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조강래 소방서장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공동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공장지역 경계순찰을 실시하는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에서는 소방안전 관련 의문사항 및 화재우려가 있는 작업이 있을 경우 익명으로 신고하는 프로그램인 ‘S.F(Safety First) 신문고’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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