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시민! 시민 곁에 있습니다.

박준호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박준호도의원 인사드립니다.

코로나19로 경제가 얼어붙어 있는 엄중한 시기에 오늘 제가 시민여러분께 예의로 재선 출마 인사를 드리고자 이 자리에 썼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저를 경상남도의회에 보내주셔서 그동안 맡은바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경상남도의 정책과 재원이 우리 김해시를 위함에 있어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왔습니다.

연간 2,200억원이 넘는 경제와 환경분야 예산이 김해시로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경제 분야가 중요하다 생각하여 4년을 경제환경위원회 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했습니다.

김해시민 여러분께서 응원해주신 덕분으로 제11대 후반기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되어 현재까지 경남의 산업과 일자리, 물류와 철도, 공항, 산업단지, 기후와 산림분야를 꼼꼼히 챙겨왔습니다.

특히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김해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온 결과 김해시가 선정되었습니다.

김해시가 의생명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공장구축, ICT융합 제조운영체제 개발 및 실증, 미래자동차실증 및 사업화 지원등 많은 산업분야와 수없이 많은 일자리 예산, 동남권 철도노선, 가덕신공항, 부울경광역연합, 환경정책, 기후대기, 수질관리, 산림녹지에 이르는 분야에서 사업 하나하나 빠짐없이 챙겨왔습니다.

부울경광역연합을 출범시키기 위한 노력에도 해당 상임위원장으로서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메가시티를 만들어 김해가 중심이 되어 역동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경상남도의회 푸른경남연구회 회장을 맡아 산림분야 정책개발과 임업인소득향상에 앞장서고, 동남권항공대책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가덕신공항건설에 앞장서 왔습니다.

경상남도 지역아동센터 위원장을 맡아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경남 최초로 김해시에 이동노동자쉼터를 조성하였고, 세탁이 힘든 노동자작업복 세탁소를 김해에 개설하였습니다.

입법 활동으로는 1991년 지방의회 부활 이후 가장 많은 조례를 대표 발의했습니다.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든 소상공인지원 조례, 감정노동자지원센터를 설치하도록 규정한 감정노동자지원 조례, 어른신들 실버카를 지원하는 성인용보행기지원 조례, 도시재생사를 양성하게 하는 조례, 청년상인을 육성·지원하는 조례, 경력단절여성에 관한 조례 등 도민의 삶에 규제가 아니라 편의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조례를 중심으로 입법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저의 지역구인 내외동에는 중심거리와 지역 곳곳에 교통개선사업으로 안전과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횡단보도를 조성하고,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거북공원 주차장, 도로 공용주차장신설, 임호체육공원 내 다목적구장을 건설했으며, 내외동 실내체육관 건설에 앞장서고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클링포그사업, 1시장1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아케이드사업 18억 2천만원을 확보하여 이제 전통시장의 면모를 갖추게 하였습니다.

무로거리(먹자골목)에 빅데이터활용 옥외광고사업을 유치하여 골목상권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결혼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즈컨벤션 결혼식장을 만들었습니다.

내외동의 아름다운길인 녹도포장공사, 어르신들을 위해 가야게이트볼장 전천후 시설사업, 버스정류장 발열의자 설치사업, 경운산 등산로를 정비하였습니다.

저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함박경로당을 신축하였고, 경운산등산로정비사업, 유민산역사로드조성사업, 협성아파트 경관개선사업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지역 일을 해쳐나갔습니다.

찾아가는‘현장 민원실’로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였고, 박준호도의원 지역사무실을 개설하여 지역민들과 소통해왔습니다.

시민여러분!

우리는 참는 것에 익숙하지 않았습니까?

이런일도 해줄까 하는 고민 속에 불편을 참아왔습니다.

바로 먹자골목인 무로거리와 전통시장을 잇는 횡단보도가 말하면 되고 나서면 이루어진다는 원리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횡단보도가 생기고 나서 수없이 많은 시민분들께서 저에게 여러 곳에 횡단보도 요청을 해왔습니다. 이후 횡단보도 전문이 되었다 할 정도로 많은 횡단보도를 개설하였습니다.

작은 불편함도 나서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이제 어떤일이라도 시민여러분의 명령이라면 나서겠습니다.

저는 정치를 시작하고부터 측은지심, 역지사지의 마음을 신념으로 여기며 정치인은 열정, 책임감, 균형감각의 덕목을 갖춰야 된다고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약자를 보호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치를 하겠습니다.

앞으로 박준호가 나서서 해결할 일들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역공약으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지역별 공공주차장을 확대하고, 상가지하주차장 주차개선사업, 도시재생사업 유치, 공공시설 주차공유사업, 진행중인 내외동 실내체육관을 조기에 완공하고, 부족한 거점 경로당을 신설하고,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 공공산후조리원 확대설치 노동자작업복 세탁소 확대설치 및 유치 경운산, 임호산, 함박산 등산로를 획기적으로 정비하고 제일고등학교 통학로 개선사업을 비롯한 통학교 안전관리에 힘쓰겠습니다.

청소년의 경제교육의무화와 위생용품 지원사업, 청년지원사업으로 취업지원사업사업(정장무료대여사업, 통합학습센터도입), 결혼장려금 지원 및 공공결혼식장 확대사업, 여성지원사업으로 경력단절여성 지원사업 및 여성 단기일자리 확대하도록 하고, 어르신 일자리사업확대, 실버카지원사업(구매,수리), 공공실버타운 시범사업, 소상공인 소규모환경개선사업 확대하겠습니다.

현장에 답이있다고 배웠습니다. 늘 현장에서 뵙겠습니다.

수인공원에서 만난 어르신께서 저에게 열정을 불어넣은 계기는 수인공원의 출입구가 거칠어 실버카를 밀고 오시는 그 어르신의 불편함이었습니다.

어르신께서 한 번 넘어지셔서 아픔보다 친구들에게 부끄럼이 컸다는 어르신은 공원으로 오시는 길에는 매일 큰 용기가 필요해졌습니다.

공원으로 오르는 용기보다 도의원인 저에게 말하는 용기가 필요했던 그 어르신의 마음을 알게 된 순간 정치인으로서 죄송한 마음뿐이었습니다.

시멘트 한포대도 사용되지 않을 정도로 하면 될 일 즉시 해결했습니다.

앞으로 어르신들뿐만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라도 편하게 찾고 부를 수 있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박준호 열심히 일했습니다.

저에게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부끄럽지 않는 반듯하고 성실한 정치로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