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4월 8일 국민의힘 지지층 시장 예비후보 여론조사
홍태용 29.7%로 14.3%의 박영진과 두 배 이상 격차
황전원10.9%, 박동진9.2%, 양대복8.0% 정당지지도 더민주30.8%, 국힘50.5%
국민의힘 갑선거구 지지층에서는 양대복 8.1%, 황전원 7.9%, 박동진 7.0% 순
조선 최초 의병장 김해사충신 선양운동 '의병기념관' 건립촉구 46.8% 찬성
이번 조사는 김해시장 선거 및 지역현안과 관련하여 영남매일에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유앤미리서치에 의뢰해 2022년 4월 8일 김해유권자 1,015명을 대상으로 유ㆍ무선 ARS전화조사(통신사에서 제공된 무선가상번호 74%, 유선RDD 26%)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결과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유권자층에서는 홍태용 예비후보가 29.7%로 박영진 예비후보 14.3%, 황전원 예비후보 10.9%, 박동진 예비후보 9.2%, 양대복 예비후보 8.0%로 격차가 많이 벌어져 압도적으로 앞서가는 추세다.
지역별로는 갑선거구에서는 홍태용 예비후보 25.8%, 박영진 예비후보 11.7%, 양대복 예비후보 8.1%, 황전원 예비후보 7.9%, 박동진 예비후보 7.0%였으며, 을선거구에서는 홍태용 예비후보 16.4%, 박영진 예비후보 11.4%, 박동진 예비후보 9.3%, 황전원 예비후보 8.2%, 양대복 예비후보 7.4% 순이였다.
국민의힘 갑선거구에서는 양대복 예비후보가 8.1%, 황전원 예비후보 7.9%, 박동진 예비후보 7.0%의 지지로 정치신인으로 알려진 양대복 예비후보가 지난달 영남매일 조사에서 김성우 김해을 당협위원장을 제치고 앞서는 조사로 주목을 받았는데 이번 조사에서도 공직선거 출마 경험이 있는 노련한 정치인 두 후보를 앞서는 조사가 나와 두 번째 이변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동진, 박영진, 양대복, 홍태용, 황전원 등 5인에 대한 김해시장 선거 국민의힘 후보적합도에서 홍태용 20.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박영진 11.5%, 박동진 8.2%, 황전원 8.1%, 양대복 7.7% 순이었다.
김해지역의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50.5%, 더불어민주당 30.8%, 정의당은 3.8%였다.
한편 기타정당은 3.0%였으며,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9.8%, 잘모름은 2.1%였다.
지역별로는 갑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52.5%, 더불어민주당 30.4%였으며, 을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48.5%, 더불어민주당 31.2%였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성별로 남성(56.1%)에서, 연령별로 60대 이상(69.1%)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성별로 여성(35.8%)에서, 연령별로 40대(37.8%), 18세~29세(34.6%)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상승한 것은 국민의힘 소속 김해시장 출마 다수예비후보들의 열띤 선거 운동이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측된다.
지역현안 조사에서 임진왜란 당시 김해성을 지키면 일본군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조선 최초 의병장 송빈, 김득기, 이대형, 류식 등 김해 사충신 선양과 충절을 기리는 ‘의병기념관’을 건립하자는 시민운동에 대해 응답자 46.8%가 찬성했으며, 반대는 21.9%였다.
의병기념관 건립에 대한 '찬성' 의견은 성별로 남성(55.1%)에서, 연령별로 30대(52.0%), 18세~29세(51.1%)에서,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50.3%)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로서 김해시민 절대 다수가 김해 사충신 선양사업을 위해 '의병기념관' 건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시함으로서 이 운동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해 대표언론 3사(영남매일ㆍYN뉴스ㆍ좋은뉴스)와 새로운김해만들기시민포럼, 본격적으로 '의병기념관' 건립촉구 시민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남매일에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유앤미리서치에 의뢰해 2022년 4월 8일 경상남도 김해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18세 이상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유ㆍ무선 ARS전화조사(통신사에서 제공된 무선가상번호 74%, 유선RDD 26%)를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P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