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8일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북부지역아동센터와 협업하여 주거환경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맞춤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시설관리 전문역량을 지닌 직원봉사단이 누수로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수리가 필요한 전기시설물을 교체하는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직원들이 모은 성금도 함께 전달했다.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이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이번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참여하게 된 생림맑은물순환센터에 근무중인 허영현 직원은 “제가 가지고 있는 전기기술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아동들이 화재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조금 더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사는 안전김해·나눔실천 김해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협업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권우현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