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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기업...기술력, 품질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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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기업...기술력, 품질관리
  • 이균성 기자
  • 승인 2007.11.24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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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소풍성전자(주)를 찾다.

   
   

자동차나 포크레인 등에 들어가는 클러스터에 관한 한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을 자랑하는 덴소풍성전자를 찾았다. 

세계 자동차부품 판매에서 2위를 차지하고 연매출 3조 5천 엔을 자랑하는 도요타계열의 덴소와 풍성정밀이 각 50%의 지분참여로 1976년 설립된 회사다.

창원시 외동. 종업원만 500여 명, 2006년 매출액이 1,600억 원이 넘는다.

이 회사에서 주로 생산하는 것은 자동차의 속도, 연료 잔여량, RPM, 냉각수, 온도 게이지 등 자동차의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계기판 즉 클러스터다.

작년에 현대, 기아, 대우 등 자동차회사에 국내 수요의 50%에 해당하는 190만대 이상을 판매하였다. 이 성과로 작년 12월 자동차부품 산업대상에서 현대·기아자동차그룹회장 상도 수상했다.

이 회사에서 자랑하는 것이 기술력과 품질. 덴소의 앞선 기술과 관리능력을 접목하여 확고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품질을 보전하고자 생산공정에서 일어나는 불량이나 거래처에서 제기하는 클레임에 대하여는 철저히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한발 앞서 가는 경쟁력을 유지하려고 연구와 개발에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매년 판매액이 늘고 직원 1인당 부가가치 생산성도 상승하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이 기술력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작년 10월에는 텐진에 현지공장을 설립하여 중국 내 현대·기아 자동차에 클러스터를 공급하고 있다.

이로써 중국 내 현대·기아는 물품의 안정적인 수급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덴소풍성의 박상열 대표이사가 추구하는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생산만이 회사가 추구하는 최선의 가치’라는 기업경영의 이념에도 어울린다. 또한, 국제화 시대의 경영전략에도 들어맞는다.

회사 소속의 일원이 아니라 ‘나 자신이 바로 오너’라는 모든 직원들의 마음이 1등 회사로 성장하게 한 원동력이 아닐까?

세계시장의 석권을 노리는 덴소풍성전자의 임직원들은 오늘도 생산현장에서, 연구실에서, 제품관리에서 굵은 땀을 흘리고 있다.

회사는 물론 자기 자신도 1등이 되기 위한 노력으로...

이균성 기자 kslee473@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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