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 전, 도내 사방사업 121개소, 산사태 복구사업 20개소 완료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산사태 피해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경남도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우기 전, 올해 사방사업 및 산사태 복구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는 7월 말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경남 시·군 121개소에 재해 예방효과가 탁월한 사방댐 등을 설치하였으며, 지난 2021년 산사태 피해지 복구사업 20개소도 완료하여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8월부터 내년 우기 전 사업 완료를 위해 2023년 사방사업 신청대상지의 현지 조사, 타당성 평가, 산림청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부터는 확정된 대상지의 관련 협의, 실시설계 절차 등을 이행하여 2023년 사방사업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기간동안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산사태 취약지역 2265개소, 인위적 개발 산사태 우려지 43개소, 대형 산불피해지 등에 대해 지속 점검과 사전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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