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동면행정복지센터는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경로당별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발굴을 위해 전체 경로당을 방문해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하여 정보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체감도를 높이려는 목적이다.

현재 대동면 소재의 경로당은 총 29개소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직접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통하며 주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관련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4월부터 경로당 운영을 재개했으나 여전히 장기적인 코로나 우울로 일상생활을 격려하는 계기도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마음건강회복을 돕는다.

배준용 대동면장은 “연일 이어지는 더위와 코로나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직접 현장에 나와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즉시 연계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잠재적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도로 노력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대동면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우현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