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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불황, 1인 가구 증가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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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불황, 1인 가구 증가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주목
  • 미디어부
  • 승인 2022.09.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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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시세보다 저렴…임대 종료 후 매입도 가능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센터포레 투시도.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센터포레 투시도.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경제 불황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2030세대에게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거 시설도 소유가 아닌 향유의 대상으로 보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고가의 주택을 매월 임대료를 내고 빌려 쓰는 개념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경우 이용자에게 소유권은 없지만 임대기간 종료 후 조건에 따라 소유(매입)할 수도 있다.

실제 업계에 따르면 임대차시장에서 30대 미만 수요가 급성장하고 있는 반면 40~49세 연령층은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국에서 확정일자가 부여된 임차인은 연령별로 30~39세가 27.9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30세 미만 25.29%, 40~49세 19.92%, 50~59세 14.8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렇다 보니 합리적 가격과 민간 건설사의 뛰어난 상품성 등이 합쳐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주목받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일반임대료는 시세 대비 95% 수준(일반공급 청약자 기준)이며, 신혼부부, 청년(19~39세), 고령자(65세 이상) 대상의 특별공급은 시세의 85% 이하로 합리적 가격이 책정된다.

한편 우미건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센터포레'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 A-31블록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64㎡, 74㎡, 84㎡ 총 522가구 규모다.

인천 동구 송림동 일대에는 대우건설이 시공 중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가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48층, 총 2562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이 중 전용 21㎡~84㎡, 2005가구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분양 물량이다.

한신공영은 인천 검단신도시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인천 서구 당하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74·84㎡ 총 910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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