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 관내 면지역 소규모 초·중학교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제공
김해교육지원청은 10월 4일부터 김해시 면지역 소규모 초·중학교 학생 189명을 대상으로 ‘2022. 김해행복교육지구 찾아가는 학교연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학교연계 체험프로그램’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중단했던 ‘학교연계 체험프로그램’을 새롭게 바꾼 프로그램이다.
이전에는 학생들이 김해행복마을학교에 찾아와서 체험했으나, 찾아가는 학교연계 체험프로그램은 각 학교의 신청에 따라 마을교사가 직접 찾아가서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원활한 체험수업 진행을 위해 2명의 마을교사가 한 팀을 이루어 수업을 진행한다.
체험프로그램 강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친환경 제품 만들기, 텅드럼아 놀자 등 총 7개 강좌로 다양한 악기와 친환경 공예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심미적 감성역량 및 공동체역량과 같은 미래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김해 지역의 행복마을학교(김해ㆍ장유ㆍ무계)와 먼거리에 있는 면지역 소규모 학교에 정규교육과정이나 방과후 수업에서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안태환 교육장은 “지역의 아이들 모두가 소외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하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학교연계 체험프로그램을 계속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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