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고위 공무원들이 부산· 울산·경남지역 공무원과 상공인, 민간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13일 확정된 '범부처 신성장동력 개요 및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동남광역경제권 선도사업과 연계한 신성장동력인 첨단그린도시, 그린수송시스템, 신소재·나노융합 분야 등의 육성계획에 대해 주관 부처별 주력산업정책관 등이 설명하고 이에 대한 민간전문가들과 지역 상공인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부산·울산·경남은 환태평양시대의 기간산업과 물류 중심지로서 정부가 발표한 3개 분야 17개 신성장동력 가운데 연관 산업의 발전 잠재력이 뛰어나 수송기계와 신소재 나노·융합 부품소재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지난 10일 강원권 설명회를 시작으로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눠 이달 말까지 신성장동력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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