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도상인연합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사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2022년 경남도 우수시장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도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 및 특산품의 홍보․판촉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15개 시장, 20여 개 업체가 다양한 품목으로 참가한다.

22일 사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개최하는 개막식에는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박동식 사천시장, 김현철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해 경남 상인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 우수상품과 특산품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저렴하게 판매할 뿐만 아니라 초대가수 및 지역 문화단체 공연, 경품 행사와 함께 먹거리 장터, 체험부스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전통시장의 저력을 보여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e경남몰 홍보·판매부스를 운영하여 정기구독 상품을 판매하고, 행사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홍보 이벤트도 진행한다.

도 소상공인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도내 전통시장의 판로지원과 매출 증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종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