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지켜줘서 너무 감사하죠”
김해시 삼안동 한 주민이 8년째 지역 자율방범대를 후원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삼안동에서 목욕탕을 운영하는 류광복(65)씨는 지난 10일 지역 자율방범대에 150만원 상당의 컵라면과 믹스커피, 롤케이크를 전달했다.
류씨는 2015년부터 매년 방범대원들을 후원하고 있다. 그는 “삼안동 치안 유지를 위해 애쓰는 방범대원들을 응원하며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욱 삼안동 자율방범대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우리 방범대 회원들에게 큰 힘이 되는 동시에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ㅏ
삼안동에서는 자율방범대 회원 46명과 주부민방위 대원 13명이 매일 삼안동 전역을 순찰하며 범죄 예방과 청소년 선도, 기초질서를 확립하는 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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