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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ㆍ교양강좌 작품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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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ㆍ교양강좌 작품 발표회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2.12.23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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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불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불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 위원 등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회 주민총회 및 교양강좌 작품 발표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2년 9월 23일 출범한 불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철 외 29명)가 그 동안의 활동내역을 지역주민들에게 보고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주민투표 결과를 통해 승인 받는 자리로, 주민자치 교양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전시와 공연을 식전행사로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주민총회에 앞서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2023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안)에 대한 찬반투표와 2023년 주민 제안 정책사업 3건에 대한 우선순위 조사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불암동 주민총회 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온라인 투표와 마을별 찾아가는 투표, 불암동행정복지센터 및 지내동 동원아파트 사거리 현장 투표소를 통해 폭넓은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투표에는 513명이 참여했으며, 2023년 주민제안 정책사업 우선순위 조사에서는 '불암동의 역사를 찾아서' 사업이 38.1%로 1위를 차지했고, '쓰레기 대신 물 한번 주이소' 사업(32.4%)과 '같이 갈래 신어산' 사업(29.5%)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우선순위 1위를 차지한 주민제안 정책사업 '불암(佛岩)동의 역사를 찾아서' 사업은 1972년 남해안고속도로 공사로 파괴되어 흔적을 찾아 볼 수 없는 부처바위의 유래를 찾아 서낙동강을 터전으로 풍요로 왔던 불암동의 명성을 회복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김성철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는 주민자치회가 탄생한 원년으로 마을 주민 스스로 제안한 사업이 정책에 반영되고 실현되어 가는 과정 자체가 주민자치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였으며,

송둘순 불암동장은 “앞으로도 불암동 주민자치회가 풀뿌리 자치분권 실현 주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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