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도시민 위한 창원특례시 스마트 영농체험 교육장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4차 산업기술 활용 교육 수요 증가에 발맞춰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진해구 웅천로 218)에 스마트농업 교육장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농업 교육장은 작물 재배 테스트베드 시설 400㎡, 스마트농업 교육 공간 100㎡를 포함해 토마토, 딸기, 쌈채소 등 스마트 영농 체험·교육을 위한 작목 입식과 교육장 내 냉·난방시설이 설치됐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에어포그, 자동 관수관비 시설을 갖춰 복합 환경 제어 시스템 운영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팜 실습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장은 미래세대 농업인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빅데이터, ICT 융합 등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체험 및 현장 컨설팅 장소로 연중 개방될 예정이다.
김종핵 소장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디지털농업 기술을 시연하고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진행될 ICT 융합 스마트팜 교육 과정으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스마트팜 전문가를 양성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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