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창원지방법원 연계 위기청소년들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교실’을 운영했다.
이날은 회복적 생활교육 전문가 송남주 강사와 위기청소년 8명이 초등학생 20명에게 보드게임교실을 진행했다.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교실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운영하며 공동체 일원으로서 잘못에 대한 자발적인 책임감 향상을 위한 위기청소년 재범방지 프로그램이다.
한미정 센터장은 “위기청소년들이 보드게임교실 지도자 역할을 해보면서 자아존중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여 재범방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