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안병욱 명예교수 수상
인제인성대상(仁濟人性大賞) 운영위원회(위원장 권이혁)는 제9회 인제인성대상 시상식을 27일 인제대학교 백병원 인당관에서 가지고 안병욱(88, 安秉煜) 숭실대 명예교수에게 수여했다.
수상자인 안 교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교수이자, 수필가이며 수많은 저술과 강연을 통하여 인간성 상실, 가치관의 혼란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우리 사회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헌신하며 새로운 메시지를 우리 사회와 젊은이들에게 전달하는데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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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단좌측부터) 이경호(인제대 총장), 이현재(호암재단 이사장), 조완규(서울대 명예교수) 이상 운영위원 백낙환(인제대·백병원 이사장), 안병욱(수상자), 권이혁(운영위원장) | ||
또한 교단에서는 바른 스승으로서의 모범을 보임으로써 정직(正直)·성실(誠實)·근면(勤勉)을 실천하며 깨끗한 인격과 도덕성으로 국가, 사회발전에 공헌하였다.
인제인성대상(仁濟人性大賞)은 인제대학교의 교훈인 정직· 성실· 근면을 솔선수범해 온 시민을 선발하여 표창함으로써 정의로운 사회, 바른 사회를 위한 미래상을 젊은이들에게 심어주고자 1999년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인제대학교 백낙환(白樂晥) 이사장이 제정한 상이다.
정해웅 기자/jhu3333@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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