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 엔진교체 지원
김해시는 노후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2023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3억원을 투입해 20여대를 지원하며 1대당 지원금액은 건설기계의 종류와 규격에 따라 900만원부터 최대 2,00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등록된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 기준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 건설기계 소유자이며 75㎾ 이상 130㎾ 미만은 2005년 이전 제작, 75㎾ 미만은 2006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도 포함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10일까지이며 인터넷(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으로 신청하거나 김해시 기후대응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용규 기후대응과장은 “2022년까지 건설기계 168대의 엔진 교체를 지원하여 노후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배출을 줄여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건설기계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를 참고하고 문의는 시청 기후대응과(☎330-335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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