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마을 사업비 1억2900만원 확보
김해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의 2023년 도랑품은 청정마을 공모사업에 진례면 곤법·산본마을, 주촌면 용곡마을, 대동면 괴정마을 4개 마을이 선정돼 사업비 1억29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비 부담 없는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사업으로 신규 사업지인 곤법마을에 1억800만원, 사후관리지인 산본·용곡·괴정마을은 각 700만원씩 배정됐다.
신규 사업지인 곤법마을은 마을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증진뿐만 아니라 주체·자발적으로 도랑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도랑변에 산책로, 쉼터를 조성하고 환경개선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한다.
박창근 하천과장은 “지난 2010년부터 13년간 도랑품은 청정마을 사업에 18개 마을이 선정된 것은 시민들이 환경 개선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낙동강수계 수질, 환경 개선과 시 재정 기여도 향상을 위해 공모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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