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차용현 기자 = 3일 오전 11시26분께 경남 진주시 서북서쪽 16㎞ 지역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확한 지진 발생 위치는 위도 35.21 N 경도 127.94 E로 발생 깊이는 8㎞로 확인됐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피해 사례는 없고 유관기관에 지진 발생 신고 26건이 접수됐다.
진주시 가좌동 한 아파트 주민은 "우리 집이 15층인데 심하지는 않았지만 흔들림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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