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21일 중화요리 재능봉사단체인 김해햇빛사랑봉사회(회장 박희태)와 함께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짜장면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06년 10월 관내 중화요리사업자 부부 20여명이 봉사회를 만들어 가게 휴일을 활용해 찾아가는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를 17년간 이어오고 있다.
박희태 회장은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된 상황은 아니지만 이웃에게 다시 짜장면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오늘 63번째 나눔의 기쁨을 되새기며 회원들과 계속해서 자원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희상 센터장은 “한 번 실천하기도 쉽지 않은 자원봉사를 17년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는 햇빛사랑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역사회 전문가들의 재능기부참여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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