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일부터 향후 2년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운영 맡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신임 관장직에 최정은(52) 전 동서대 민석교양대학 교수가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 2월 공개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 및 면접 등의 절차를 통해 진행되었다. 신임 관장은 오는 4월 1일부터 미술관을 이끌게 된다.
최 전 교수는 서울대 미학과에서 '미술관 담론에 관한 미학적 고찰'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 한예종, 동아대 등 여러 대학에서 강의했다. 중앙일보 잡지사 '월간미술' 기자와 타블로이드판 신문 '아트앤컬쳐'에서 편집장을 맡기도 했다.
또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관장직을 수행한 바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제안위원, 경남도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위원 등 다양한 자문 및 심의 경력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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