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 행사와 함께하는 봄맞이 대청소
김해시 진례면에서는 3월 20일부터 31일까지 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여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35개 마을에서는 하루씩 날을 정해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주민들이 구석구석 쓰레기를 치우며 깨끗한 진례 봄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진례면청년회와 진례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각각 26일과 29일 양일간 진례 생명의 젖줄인 진례천을 찾아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불법투기 쓰레기를 힘을 모아 말끔히 치웠다.
아울러 진례면에서는 같은 기간 불법현수막을 집중 수거하고 수거한 현수막으로 장바구니를 만들어 진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나누어줄 계획이다.
조은희 진례면장은 “봄맞이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각 단체 및 마을 주민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진례면의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는 진례면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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