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31일 자생단체 7곳과 '1인 1단체 간식비 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저소득 가정 어린이 8명의 간식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1인 1단체 간식비 지원' 사업은 지역의 자생단체와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1대1로 연계하여 3월~10월까지 매월 2만원의 간식비를 지원하여 양육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분담하고 지역사회의 공동육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진례면의 주민자치회, 이장단협의회, 발전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회, 생활개선회가 뜻을 함께 했다.
오해용 위원장은 “이번을 계기로 마을이 함께 아이를 보살피는 공동육아 분위기를 조성하고 마을복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은희 진례면장은 “아이와 양육자에게 힘이 되는 행복한 진례면 조성을 위해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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