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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개화 9일 앞당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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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개화 9일 앞당겨진다
  • 최금연 기자
  • 승인 2009.03.04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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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월 10일 이후 '만개'
올 봄 벚꽃의 개화 시기가 예년 보다 9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벚꽃의 개화는 제주도가 18일, 남부와 영남 동해안 지방 21~27일, 중부 및 영동 지방 28일~4월8일, 중부내륙 산간지방은 4월9일 이후로 예상된다. 이는 예년 보다 8~10일 앞당겨지는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벚꽃 명소인 진해 제황산 벚꽃동산은 22일, 하동 쌍계산 십리벚꽃길은 23일, 청주 무심천변은 30일, 전주-군산간 번영로는 다음 달 2일, 여의도 윤중로는 다음달 1일 개화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만개는 서귀포가 25일, 서울은 다음달 10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벚꽃의 개화는 벚나무 한 그루에서 2~3송이가 완전히 피었을 때를 말한다. 만개는 개화일에서 일주일 이 경과한 시기에 이루어진다.

벚꽃의 개화 시기는 2월과 3월의 기온 변화가 가장 큰 영향을 주는데 지난달 전국의 평균기온이 -1.2~10.8℃ 분포를 보이는 등 평년 보다 2.1~4.8℃ 높았던 것이 벚꽃 개화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분석된다.

벚꽃 개화 시기를 앞당기는 또 다른 요소로 꼽히는 강수량은 전국적으로 11.7~157.0㎜ 분포도를 보여 지역간 편차가 컸고, 일조 시간은 평균 129시간으로 평년 보다 적었다.

기상청은 "벚꽃 개화 예상기준은 기상관측소 안에 있는 표준 관측목이 대상이며, 관광명소의 개화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면서 "같은 지역이라도 벚나무의 품종과 수령, 성장상태나 주변 환경 등에 따라 개화시기가 다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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