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아파트 거래량 양극화…대도시 2배 vs 중소도시 반토막
상태바
아파트 거래량 양극화…대도시 2배 vs 중소도시 반토막
  • 조현수 기자
  • 승인 2023.06.26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도시와 중소도시 간 아파트 매매시장 분위기가 상반된다.(그래프=부동산R114, 더피알 제공)
대도시와 중소도시 간 아파트 매매시장 분위기가 상반된다.(그래프=부동산R114, 더피알 제공)

대도시와 중소도시 간 아파트 매매시장 분위기가 상반된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8만8104건으로 작년 1분기(8만3184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지역별 통계에서는 큰 차이가 나타났다. 세종시를 작년 1분기 746건에서 올해 1분기 1564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인천(1.82배), 서울(1.7배), 대구(1.59배), 경기(1.42배), 대전(1.34배), 부산(1.24배) 등 대도시들 대체로 매매량 증가율이 전국 평균(1.05배)을 웃돈다. 

반면 제주도는 작년 1분기 897건에서 올해 1분기 469건으로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강원(-39%), 전북(-39%), 경남(-31%) 등도 30% 넘게 줄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한동안 움츠러들었던 시장이 올 초 규제 완화 이후 어느정도 풀리면서 중소도시보다는 비교적 불안요소가 적고 미래 가치가 높은 대도시에 쏠림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소도시까지 투자수요가 몰렸던 호황기와 달리, 큰 하락세를 겪은 이후로는 비교적 조심스럽게 투자가 이뤄지기 시작했고, 이것이 대도시와 중소도시 간의 거래량 차이를 만든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작년 말에 비해 부동산 시장이 약간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자를 할 만큼 소비자들의 심리가 녹은 것은 아니다"라며 "당분간은 대도시, 브랜드, 대단지, 역세권 등 최소한의 가치가 확실히 보장되는 소위 안전자산에 수요가 몰리는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도시에서 분양을 앞둔 단지는 부산 남구 대연3구역 '대연 디아이엘', 서울 용산구 '호반써밋 에이디션’, 대전 '둔산 자이 아이파크' 등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