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에서 교육도 받고, 만들기도 해요
김해시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는 7월 5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칠산서부동 경로당 24개소를 순회하며 경로당 건강더하기 교실을 운영한다.
‘경로당 건강더하기 교실’이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교육, 식생활 영양교육, 폭염예방 교육 등을 통해 건강정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칠산서부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의 연계를 통해 동사무소 의료진이 어르신들에게 혈압, 혈당을 측정하고 개별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프로그램 외 칠산서부동 건강리더도 함께 참여하는 색종이를 이용한 꽃 만들기 활동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직접 손으로 종이를 눌러 접음으로써 치매예방과 서로의 완성작품도 공유하며 더욱 활기와 호응을 얻고 있다.
허목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무더운 여름날, 경로당에서 건강교육과 재미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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