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생림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7월 12일 상나전 경로당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관내 경로당 27곳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희망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희망 건강상담실’은 건강 취약계층을 선제 발굴하고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건강한 노년에 대한 희망을 주기 위한 것이다.
찾아가는보건복지팀 직원 2명(간호직 공무원 1명 포함)이 주 1회 생림면內 경로당을 방문하여 ▲기초 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1대1 건강상담 ▲계절별 보건교육(황사, 폭염, 한파 등) ▲치매인지선별검사(K-CIST) ▲영양 및 구강 관리 교육 등을 진행하고, 필요시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이날 상담을 받은 어르신들은 “다리가 아파 거동하기 힘들었는데 생림면에서 경로당을 방문하여 혈압, 혈당을 측정하고 개별 상담을 해줘서 고맙다”며 지속적인 방문 상담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수미 생림면장은 “찾아가는 건강상담을 통해 생림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여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 인식 제고 및 건강 생활 습관 실천화에 노력을 다할 것이며, 건강 사각지대 발생 최소화를 위해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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