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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로 뛰어든 두 어린이 차량 추돌 직전 인명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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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로 뛰어든 두 어린이 차량 추돌 직전 인명사고 예방
  • 최지열 기자
  • 승인 2023.07.26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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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서부여성자율방범대 관동초 앞 우회전 일시 정지 캠페인 중
도로로 뛰어든 두 어린이 차량 추돌 직전 인명사고 예방

지난 7월 21일 금요일 김해서경찰서 서부자율방범연합대-서부여성자율방범대(대장 설인영) 대원들이 관동초 앞 우회전 일시 정지 캠페인을 벌였다.

맞은편 교차로 보행로에서는 심봉사단 회원들이 '우회전 일시 정지 보행자! 아이들을 지켜 주세요~'라는 홍보 문구의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캠페인을 벌였다.

서부여성자율방범대 대원들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던 그때 횡단보도 녹색 신호등이 약 3초 정도 남아있는 것을 본 두 아이(관동초 1학년)가 캠페인 중인 봉사자들 사이로 도로를 건너기 위해 뛰어나오는 순간 승용차 한대가 빠른 속도로 달려와 대형 사고가 날 뻔했다고 한다.

놀란 대원들이 달려가 두 아이의 옷을 잡아당긴 덕분에 간발의 차이로 대형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모두들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했다.

이러한 과정을 건너편에서 지켜본  심봉사단 고문 김성우(국민의힘 김해을당협위원장) 위원장과 이시영 도의원도 인명 사고를 예방한 부녀 대원들을 격려하고 “우회전 일시 정지 캠페인과 사고 예방 안전시설 구축의 시급성과 중요성이 얼마나 중요한 지 두 눈으로 목격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서부여성자율방범대 설인영 회장은 “뉴스를 보면서 학생들의 통학로 우회전 사고에 대해 심각성을 느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게 ‘우회전 일시 정지’ 캠페인을 벌이게 되었다. 오늘 처럼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대원들 눈앞에서 아찔한 모습을 보게 되어 너무 놀랐다. 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천만다행이지만 근본적인 안전시설 구축과 대책이 시급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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