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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미래를 향해 꿈을 저어라! 산청 경호강 나들이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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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미래를 향해 꿈을 저어라! 산청 경호강 나들이 `성황`
  • 특별취재팀 조현수ㆍ권우현 기자
  • 승인 2023.08.09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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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장애인과 함께하는 래프팅
제7회 미래를 향해 꿈을 저어라! 산청 경호강 나들이 `성황`

주최: 희망나누미클럽 산하단체: 희망나들이, 폴리진 아카데미동문회
장애인 110명 동행친구 활동 자원봉사자 북부동주민자치회 등 170명 구슬땀

매년 여름철만 되면 간절하게 기다려 온 장애인들의 꿈이기도 했던 산청 경호강 래프팅 체험 행사가 한동안 코로나 파동 등으로 미루어져 오다가 지난 6일 개최되어 즐거움과 행복을 담아 장애인들의 꿈을 실현해 주었다.

`미래를 향해 꿈을 저어라!`라는 제7회 슬로건처럼 온몸으로 래프팅 카약 노패들 노젓기로 레저 물놀이를 즐겼다.

8인승 래프팅 보트에 나누어 탄 장애인들과 보조 활동 봉사자들이 사이사이 동승하여 래프팅 모트 노젓기를 도왔다. 래프팅 길이는 약 8~9km로 한참을, 강물을 따라 흘러가며 래프팅을 즐겼다.

좌우로 심하게 출렁이는 보트에 처음에는 당황해하다가 점차 적응하며 즐기는 모습에서 나도 할 수 있고 해내고 있다는 그들만의 넘치는 기쁨과 감동 간절함을 느낄 수 있었다.

강물에 땀에 온몸이 흠뻑 젖었지만 마냥 즐겁고 재미있게 래프팅을 즐겼다.

강물을 따라 흘러가면서 중간중간 친구들이 탄 보트를 향해 강물을 튕겨 게임 같은 장난도 치고 밀치고 당기고 함성으로 스트레스 확 풀기도 했다.

래프팅 코스 하류 도착지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샤워장까지 와서 간단한 먹거리를 즐긴 후 샤워를 하고 산청군 체육관에 마련된 만찬장과 2부 축제 행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체육관에는 사전에 준비해 둔 도시락과 아이스크림 빙수로 참가자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그리고 진행된 다양한 공연과 장기 자랑에 이어 푸짐한 행운권 추첨도 있었다.

행사를 주최한 희망나누미클럽 허윤 회장은 "성대하고 원만한 행사를 위해 봉사자로 참가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를 드린다. 말이 봉사자이지 회비까지 납부해 가면서 도와주셨는데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오늘 참가해 주신 장애인들 모두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 후원과 협찬을 해 주신 60여 분의 사업자분들과 회원 임원 자문위원 역대 회장님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특히 예산지원으로 장애인들의 나들이가 성공적으로 성황을 이룰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김해시에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출발부터 도착까지 봉사를 해준 심봉사단 이시영 도의원, 박은희 시의원, 황현재 전 시의원, 김태호 북부동주민자치회 감사, 정다운사랑나누기 김계숙 대표, 장애인 부모회 정맹숙 회장, 권우현 희망나누미클럽 초대회장, 허남철 2대 회장, 희망나들이, 폴리진 아카데미동문회 임원과 회원 등 10여 단체와 지도자 개인 봉사자들이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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