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에 사서 직업 체험 제공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은 2023년 신규 프로그램인 ‘어린이 사서 체험’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8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도서관 어린이자료실과 시청각실에서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담당사서와 김미영 독서지도사가 진행한다.
지난 7월 11일부터 참가자 신청을 받았으며 도서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사서 직업에 대한 체험 방식으로 총 4회 진행된다.
첫 프로그램으로 도서 청구기호에 대한 수업과 북큐레이션 체험을 진행했으며 아이들이 직접 선정한 도서들은 9월 한 달간 진영한빛도서관 책마을 1층 로비에 전시한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시간에는 동화구연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동화구연에 알맞은 자세와 발성을 배울 수 있어 언어능력, 상상력,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마지막 네 번째 시간에는 인근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동화구연을 해 보며 발표력과 소통 능력을 키운다.
김기혜 진영한빛도서관장은 “어린이들에게 독서와 문화 활동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것은 도서관의 사회적 책무이며 도서관에서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책과 도서관에 대한 흥미와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진영한빛도서관 열람팀(330-483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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