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장애인종합복지관-분성여자고등학교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분성여자고등학교는 17일 전환교육 '소단(작은 발걸음)' 사업 진행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단(작은 발걸음)' 사업은 장애학생의 졸업 후 원활한 사회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 및 취업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는 전환교육 사업이다.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적응훈련실에서 2023년 8월 17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분성여자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공동발전 및 장애학생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들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훈련 제공 ▲훈련에 필요한 설비 및 장소 제공 ▲학생들의 출결 및 안전 관리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이다.
김해장애인종합복지관 여미진 관장은 “본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이후 안정적으로 사회진출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 내 장애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직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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