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한림면 이북초등학교 앞에도 타 초등학교처럼 `스쿨존`이 표시돼 있다. 시속 30km 이상 속도를 내면 안 되고, 주정차도 함부로 할 수 없다.
왕복 2차로인 이 도로에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속도제한 표시와 어린이보호구역 표시, 천천히 표시의 도색된 글자들이 흐려져 보이지 않는다.
우천 시와 야간에는 중앙선을 넘어 달려오는 차량들 때문에 혼비백산했다는 마을 주민들의 전언이다.
전국적으로 학교 앞 스쿨존 사망 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시점이지만 이곳의 스쿨존은 이러한 위험천만한 모습으로 방치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 (5월 17일 자 보도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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