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ㆍ인근 공인중개사 방문 홍보로 캠페인 실효성 높여
김해교육지원청은 13일 삼정중학교 인근에서 학생, 교직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김해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환경 보호제도 홍보 및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개인위생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감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교육환경 보호제도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학교 주변 유해시설의 무분별한 난립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교육지원청을 비롯하여 삼정중학교, 김해시보건소, 김해중부경찰서 관계자도 함께 참여하여 합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학교 주변의 공인중개사를 방문하여 교육환경 보호제도의 취지를 설명하고, 보호구역 내 금지행위 및 시설에 대한 임대 계약 시 임차인에게 교육환경 보호구역(학교 출입문으로부터 50m, 학교 경계선에서 200m까지) 및 심의 절차 등이 안내될 수 있도록 당부하여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높였다.
안태환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교육환경 보호제도를 알리는 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교육환경 보호제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관련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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