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나에게는 작은 장난, 친구에겐 깊은 상처”
김해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 주간을 맞이하여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 동안 김해시 관내 중학교 5교 대상으로 하굣길 학교폭력 예방 연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참석 관계 기관으로는 김해중ㆍ서부경찰서, 관할 행정복지센터 5곳 그리고 교사와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하며, 매주 하굣길 분성중학교(9월 12일), 영운중학교(9월 20일), 대청중학교(9월 26일), 진영중학교(10월 5일), 율하중학교(10월 11일)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캠페인 주요 활동으로 홍보용 플래카드 및 피켓 게시, 학교폭력 관계회복 포스터 공모전 수상 작품 보드 전시, 홍보 물품(샤프, 삼색 볼펜, 수첩, 부채 등) 및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내용을 준비하여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그리고 이번 캠페인에서는 피해 학생의 피해 회복과 가해 학생의 진심 어린 반성을 돕는 김해교육지원청 관계회복지원단 '해밀'을 홍보하여 학교폭력 발생 시 학생들이 도움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안태환 교육장은 "캠페인에 참여한 관계 기관에 감사를 표했으며 하굣길 학교폭력 예방을 통하여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과 더불어 학교폭력 관계회복지원단 '해밀' 역할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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