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가게' 디이모커피 청소·집수리 재능 나눔해
김해시 북부동행정복지센터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희망나눔가게'에 디이모커피(대표 문경곤)가 새로 동참해 지난 7일 첫 재능 나눔으로 청소·집수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삼계동 소재 디이모커피는 봉사모임 '에바다'를 결성해 매월 우리동네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복지 1촌 맺기로 청소, 집수리 등의 재능 나눔을 통해 1촌 가구와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북부동 특화사업인 '희망나눔가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주민 주도의 기부문화 활성화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참여 가게로 ▲대성떡사랑 ▲일류떡방 ▲파리바게트(김해북부점) ▲브래드하루는 매달 저소득층 세대에 생일맞이 떡과 케이크를 제공하고, ▲(주)참가득은 격월로 김치(2.5kg)를 ▲갈치랑고등어랑 ▲오잔디 수제도시락은 매달 독거노인 10세대에 반찬을 후원하여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박창근 북부동장은 “가진 것을 흔쾌히 나누어 주시는 우리동네 희망나눔가게에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 서는 희망나눔가게를 많이 발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동 희망나눔가게 나눔에 동참을 희망하는 개인, 가게 및 기업체는 북부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359-180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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