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은 12일 교육활동 봉사자로서 안전한 교통지도 활동을 보장하기 위하여 김해중부녹색어머니회 회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 및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해 중부지역 19개 초등학교에서 활동하는 녹색어머니회원을 대상으로 김해시어린이교통공원 대표 김태구 교수(인제대학교 보건안전공학과)를 초빙하여 ‘안전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고, 이어 녹색어머니회 경남연합회 교육이사로부터 소양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김해중부녹색어머니회 김혜경 회장(김해삼성초)은 “김해교육지원청 지원을 통해 처음 실시하는 교육을 통해 학생 보호 및 학교 안전을 위한 책임감을 함양하고 봉사활동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문미선 중등교육과장은 “안전한 학굣길을 위해 자원봉사하는 녹색어머니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현장 및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중부녹색어머니회는 2023학년도 상반기 초등학교 교통안전 캠페인을 총 20여회 실시했으며, 그 외 지역행사 지원 등 다양한 교통안전 활동을 하고 있다.

김경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