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보도 후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중부경찰서 앞 가로수에 가려진 교통 안내 표지판 무용지물 지적
김해시 도로과 대형 교통 표지판 철거, 가로수 보호ㆍ거리 미관 개선
김해시가 14년 전 중부경찰서 앞 좌우 도로 한 차선 일부를 녹지 공간으로 확대 조성하면서 기존에 설치해 놓았던 대형 교통 표지판을 운전자들이 볼 수 있도록 도로 쪽으로 이전 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했다.
이러다 보니 도로 한 차선이 사라지고 가로수가 심어지면서 교통표지판 앞을 완전히 가렸다.
앞에서 보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고 뒤에서 보면 철판이 가로수를 가려 흉하게 도로 미관을 해치고 있어 이전 또는 철거해야 한다는 지적을 했다.
김해시는 현 장소에서 약 50m 전방에 새로 조성된 대형 교통 표지판이 있어 기존의 교통표지판을 철거하여 도로 환경개선과 주민 민원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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