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전 대동 노래자랑 행사장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개최했다.
전 대동 노래자랑은 이날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대동농협 경제사업소 2층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동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사회적 고립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동시에 코로나·독감 예방접종을 안내했다.
최덕기 위원장은 “관내 이장님들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므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발견 시 지체 없이 이장님이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으로 알려주길 바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위기가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봉현 대동면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발견하는 데 주변 이웃들의 관심이 큰 힘이 된다. 지역주민 모두가 위기가구 발굴에 동참하여 복지서비스 제공이 절실한 이웃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로 바로 알려주길 바란다”며 “겨울을 앞두고 코로나·독감 예방접종으로 건강을 잘 챙기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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