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규방문화연구회(회장 김광순)는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김해도서관 갤러리 가야에서 ‘2023 규방공예 작품전시회(꽃바늘展)’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 규방문화연구회는 김해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틈틈이 만든 규방공예품과 천연염색품 200여점을 전시해 규방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시민들에게 전한다.
이와 함께 규방문화연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회를 개최하기 어려웠던 지난 3년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땀 한땀 정성으로 만든 면마스크와 고쟁이바지를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쁜 일상이지만 마음의 여유를 갖고 작품과 소통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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