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김해시체육회 임·직원 및 회원종목단체 회장, 전무이사 등이 2024년 김해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김해종합운동장 건립 현장에 방문했다.
김해종합운동장은 내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개·폐회식과 육상 경기가 열릴 주 경기장으로 지하 5층~지상 3층, 연면적 6만8370㎡, 관람석 1만5066석 규모의 제1종 공인 육상경기장이다.
김해시청 전국체전추진단에서는 김해운동장 부지에 방문한 김해시체육회 및 회원단체 임직원에게 민방위안전교육센터에서 전국체전 운동장 건립 현황 및 경기장 조감도 등 경기 계획 및 개회식, 폐회식에 관한 전반적인 대회 개요에 대해 설명했다.
운동장 현장을 시찰하며 현장관계자로부터 2024년 전국체전 준비상황 및 향후 계획, 김해종합운동장 건립 추진상황 등에 대해 청취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해시체육회 서동신 회장은 “전국체전을 대비해 김해종합운동장 건립현장에 방문하여 시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김해시청 및 이하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김해에 1종 공인 경기장이 생겨 감회가 새롭다. 체육 시설 및 인프라가 이번 전국체전을 계기로 더욱더 확충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회원단체를 대표한 축구협회 강이만 회장은 “운동장이 순조롭게 잘 지어지고 있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 사전에 체육인들과 시찰을 하며 전국체전 이후에 운동장 사용에 필요한 공간 확보 등 요청했고, 요청 사항들이 잘 반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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