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교육 전문가 31명 배출
김해시와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4기 김해시지속가능발전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제4기 김해시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속가능도시 김해 만들기를 선도할 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해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필요한 강의기술, 강의기획법 등 5주, 총 10강(20시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전체 과정 중 80% 이상 이수한 31명의 졸업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수료자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하는 심화교육을 이수하게 되면 내년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처음학교’ 강사 선발 시 우선 기회가 부여된다.
졸업생들은 그동안 지속가능발전(SD)과 목표(SDGs) 개론으로 ▲김해시 지속가능발전 ▲생활 속 SDGs 실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지속가능발전 우수사례 교육을 수강했다.
교육생들은 “지속가능발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시민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살기 좋은 김해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시우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5주 동안 늦은 시간까지 교육에 참여한 31명이 졸업을 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그동안 다양한 연령대별로 교육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번 4기 수료생들이 졸업 이후에도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나누고 실천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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